얼마전 친구들과의 모임으로 일산을 방문했습니다.
항상 서울로 와서 만나준 아이들을 위해서 저희도 가기로 한거죠
일정을 꽉 잡아놨다는 지인에게 모든걸 맡기면서 차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일산맛집이라며 데려간곳은 일산교자
닭칼국수와 왕만두가 유명한 곳입니다.
오랜만에 좋은 공기도 쐬면서 교외에 나들이 나온 느낌이었네요
이제 날씨도 따뜻해지고 기분전환이 되는 느낌이랄까요
어라?? 그런데 지금 오후3시인데 웨이팅이라니?
더군다나 우리앞에는 다섯팀이나 있었는데요
얼마나 맛있는 곳인지 더 궁금해졌습니다
영업시간 참고중! 이근방에 일산교자 말고도 냉면으로 유명한집이
있었는데 일산맛집들은 이근처에 몰려있는건가요
궁금증으로 기대치가 더 높아진 우리일행입니다.
일산 토박이가 데려다주는 곳이니 맛은 보증이겠죠
다행히도 회전율이 빨라서인지 금방 들어가 자리를 잡았습니다.
아마도 점심때라면 웨이팅이 더욱 길어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재료가 국내산이었는데 보통 이런집은 김치맛이 참 중요할 것 같은 느낌이 들거든요
닭칼국수는 과연 어떤맛일지 더욱 궁금해지면서 음식이 나오기를 기다렸습니다.
정말 푸짐한 양에 닭고기의 국물맛은 바지락 칼국수와는 또 달랐습니다.
2인분씩 나눠 주문했는데 각 3인씩의 양은 되는것 같더군요.
사진에는 없지만 왕만두도 주문했었는데 일산맛집 정말 맞는것 같습니다.
포장하는 분들도 많이 보였고 거리가 멀지만 않았다면 저도 포장을 하고 싶은 맘이었네요.
역시나 예상은 빗나가지 않았습니다. 일산교자 칼국수의 맛과 김치맛은 정말 일품입니다
역시 칼국수에는 김치맛도 함께 따라가는 것 같습니다.
또한 일산맛집 인증인건지 저희가 3시 가량에 도착해서 웨이팅후에
먹고 있는 동안에도 끈임없이 손님이 들어오고 있었습니다.
다음에 가족과도 함께 오고싶은 곳이 생겼습니다.
닭한마리 육수라고 하면 이해가 갈까요? 닭고기 육수의 담백한 맛으로
일산교자에서 정말 배불리 먹고 저희는 다음 장소로 이동하였습니다.
주말나들이로 정말 알맞은 곳인것 같죠? 드라이브 하기에도 좋은 날씨와
데이트하기에는 더더욱 좋은 카페 등등의 곳들이 모여있는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모임이지만 토요일의 여유를 만끽하면서 힐링에 담소를 즐겼습니다.
이후 라페스타 근처로 옮겨가 볼링도 치고는
포장마차 느낌의 떡볶이 가게도 들러보고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릉 안목해변 바다여행 다녀오기 좋은곳 (0) | 2018.04.13 |
---|---|
대학로 벽화마을 예쁜동네 분위기에 기분전환했어요 (0) | 2018.04.11 |
잠실 롯데호텔 중식당 도림 코스요리 가족모임했어요 (0) | 2018.04.08 |
Nobrand 스마트 컨슈머가 되는 길! 노브랜드 광명 소하점 다녀옴 (0) | 2018.03.23 |
북한산 맛집 쌈밥과 오리주물럭에 반한 만석장 (0) | 2018.03.10 |
일본여행선물 역시 생초콜렛 로이스초코렛은 최강! (0) | 2018.02.18 |
보라매공원 산책할만한곳 날씨가 빨리 풀리기를.. (0) | 2018.01.23 |
강화도여행 동막해수욕장 겨울바다로의 초대 (0) | 2017.12.15 |
분위기좋은카페 오랜만에 기분좋은 데이트 (0) | 2017.08.06 |
순대국맛집 완전 반해버린 교대 남부흑순댓국 (2) | 2016.05.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