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안목해변 바다여행 다녀오기 좋은곳
일전에 다녀온 바다여행 사진을 꺼내봅니다
강릉 안목해변인데요. 지금은 다들 다른 곳에서
일하고 있는 예전 동료들과의 자체 워크샵?
이었다고 하나요? 사실은 워크샵을 가장한
친목모임입니다. 직장내에서 이렇게 놀러가기 싶지 않은데 참 좋았던 기억이네요.
사진보니 다시한번 가고 싶어지네요
사실 회사 지인들과 장소를 서치했을때 이것저것 많이도 찾아본 것 같습니다.
다들 일상에 너무도 지친 상태였거든요
전체적으로 바다여행을 가고 싶다는 의견을 반영해서 숙소와 동선을 짜서 알아본 곳이 이곳입니다.
강릉 안목해변에 예쁜 카페들이 많더라구요 인스타에 예쁜 사진들이 많이 나오기도 했고요
사진에는 다 나오진 않지만 안목해변은 꽤나
가까이서 볼수 있게끔 되어있더군요 좀있다 카페사진에 살짝 나온것같기도 하고요
이날은 아쉽게도 비가 내려서 곧 쏟아지기 일보 직전인 상황이었습니다.
아.. 직장이 토요일도 교대로 근무를 하는지라 이렇게 모이기도 쉽지 않아서
따로 출발하느라 거의 밤에나 만날수 있었는데 좀 아쉽더군요.
그래도 예쁜 카페가 보여서 다행이었어요
안목해변 카페거리 치니까 정말 비쥬얼들이 장난 아니었었는데 말이죠
강릉 바다여행에서 꽤나 기대를 하고 있던 부분이기도 했거든요
저희가 찾은곳은 정말 산토리니 느낌이 물씬나는 카페였네요
날이 약간 쌀쌀해지는 것 같기도 하고 비가 점점 오기시작하기도하고
그래도 이 안목해변을 즐겨야겠다는 마음에 바깥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저멀리 보이는 곳으로 걸어가서 사진도 많이 찍었었는데 바람만 안불면
정말 좋았으련만.. 그래도 삼각대랑 챙겨놓고 단체샷 참 잘찍었네요
그냥 멍하니 안목해변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었습니다
1박2일 짧은 바다여행이였지만 말이죠.
그것도 잠시... 비가 엄청나게 쏟아져서 금방 안으로 들어가게 되었네요
짧지만 아쉬움을 뒤로하고 또 나뉘어 출발..
강릉까지 온 여행이기에 서울로 가는길은 좀 시간이 걸릴것 같아서
이 근처에 유명하다는 교동짬뽕에 들러 여러 토핑들을 올린 짬뽕도 맛보고 가기로 결정!
토핑이라 표현하더니 정말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는 건
시켜보고 나니 잘 알수 있었습니다.
이거 정말 푸짐하죠? 올라오면서 또 아쉬워서는
휴계소에 들러 사진도 한장찍고
춘천쪽에서 마지막까지 먹방을 찍었다는 후문이..
1박2일을 정말 알차게 보내고 온 강릉 바다여행
또 한번 이렇게 친목모임으로 다녀올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안목해변 커피거리까지 참 즐거웠던 기억이 나네요!
여행가고 싶어지는 날씨네요. 미세먼지는 심하지만..
이번주말은 벚꽃구경으로 힐링하고 싶어지네요!